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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매력 출발'도쿄'라는 말을 들으면 자동적으로 일본의 수도라고 떠오르는 곳이죠.일본 하면 오사카, 후쿠오카, 홋카이도, 교토 등등 여러 지방을 여행할 수도 있지만,그래서 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도쿄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에는 참으로 도쿄에서만 있어보기로 하고 떠난 여행이었습니다.유명한 곳을 방문한 것도 아니고, 맛집을 찾아 순례를 한 것도 아니기에,바삐 돌아다녔음에도 번듯하게 '어디 다녀왔소~'하고 내밀만한 특징이 있는 여정은 아니었습니다.하지만, 이유 없이 소소하게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새해 1월 1일.일본은 신정 기간이 연휴라서 문을 닫은 가게가 많은 시기이기도 했지만,그런대로 즐겨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가 되었던 것 같아요. 도착2시간여의 비행이었어요. 나리타 공항 도.. 2026. 1. 17.
도쿄 근교 온천 여행 : 하코네, 오와쿠다니, 당일 온천 유라쿠안 언제부터인가 일본의 한 지역을 여행하기로 했을 때 온천을 꼭 방문하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도쿄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다고 볼 수 있는 하코네의 온천을 다녀오기로 하고, 주변의 관광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하코네120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온천 지역으로, 4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온천이 있는 소도시입니다. 도쿄에서 하코네로 가기 위해서, 저희는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오다큐(Odakyu) 로망스카를 이용해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소요 시간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하코네에는 단순히 온천뿐만 아니라, 관광을 하며 자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피카소의 작품들이 순환 전시되는 조각의 숲 미술관, 하코네 고라공원, 후지산을 배경으로 빨간 토리이가 포토스팟으.. 2025. 9. 28.
3박 4일 겨울 여행기: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 삿포로 : 1일차겨울의 환영! 신치토세 공항에 내리자마자 갑자기 느껴진 온도 차에 움찔했지만, 함께 간 아이의 눈은 반짝이며 신이 났습니다.공항에서 JR 쾌속 에어포트로 40분이 걸려 삿포로역에 도착했고, 역 근처에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본격적으로 삿포로 시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의 삿포로는 4시만 되어도 어두워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이용해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ESTA 쇼핑몰과 역 건물 구경을 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추천했던 라멘 요코초에서 간단하게 이른 오후 간식을 먹었는데, 따끈한 국물이 몸을 녹여줘 겨울 여행의 피로를 한결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오후 간식을 먹은 후, 오도리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공원에 소복이 쌓인 눈과 겨울 장식이 어우러져 .. 2025. 9. 27.
장태산 자연휴양림, 스카이웨이, 얽힌 이야기 및 즐길거리 장태산 자연휴양림또 다시 휴일입니다! 휴일이면 근교로 떠나고 싶은 마음은 저만의 것일까요?오늘은 대전 근교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가보고자 합니다.장태산은 해발 272m로 대전서 서구 정림동과 장안동 일대에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1986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자연휴양림으로 삼림욕과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고, 근처의 기성동에서는 조랑말 체험도 가능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유명하여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아 오며,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데요,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숲길 사이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 그늘막을 가져와 쉴 수도 있고, 키 큰 메타세.. 2025. 8. 31.
공주 공산성, 역사적 배경과 구조적 특징, 얽힌 이야기 공주 공산성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백제 시대의 산성으로,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지금의 공주)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대표적인 성곽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일부이기도 합니다.매년 가을 시기에 공산성 미디어아트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여행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축제 시기에는 관람료가 무료로 야간 개장이 이루어집니다. 공산성은 사계절 방문하여 산책하기 좋은 산성으로, 성곽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공주 시내와 금강을 내려다보며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는 저녁 산책로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알밤이 유명한 공주답게 공산성 입구 건너편에는 알밤 파이와 알밤 빵, 알밤 찹쌀떡을 맛볼 수 있는 카페와 가게들이 있어, 특.. 2025. 8. 31.
계족산, 맨발로 걷는 힐링 산책,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대전 대덕구 장동 일대에 자리한 산으로, 해발 약 423~429m의 높이이며, 대전 시내에서 어디서든 30분 이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입니다. 계족산이라는 이름은, 산줄기가 '닭의 다리'처럼 뻗어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 닭을 천적으로 여겨 '계족산'이라고 부른다고도 전해집니다. 과거에는 봉황을 닮았다는 이유로 '봉황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계족산은 산세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전체적으로 원형으로 산을 감싸는 순환코스가 있어서 원하는 시간과 체력에 맞춰 다양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략 1시간 내외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 황톳길로 이루어진 길을 걸으며 숲속을.. 2025. 8. 30.